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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6. 00:11

accepting one another 카테고리 없음2018. 6. 6. 00:11

오늘 encounter with god 본문이 로마서 15 장이다.

포커스는 accepting one another. 

이런 말을 대할 때 참 난감해진다.

지금 다니는 교회는 잘 모르겠지만,

교회나 공동체라는 곳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간간히 독특한 사람들이 섞여있기도 하다.

지금 감옥에 있는 ㅊ ㅅ ㅅ 같은 사람도 교회에서 기도제목을 내며 열심히 출석한거 같고

각종 이슈로 신문을 오르내리는 많은 목사들,

사기꾼도 있고...

갑질하는 이들도 있을 거고

분쟁을 일으키는 이들도 있고

사교생활로 그냥 놀러오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해서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accepting one another   하면 그런 이들이 먼저 떠 오르면서. '성경말씀이 참 이상적인 statement 다. 사도바울 시대 교회는 달랐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사도바울 시대의 교회도 있겠지만 예수님이 상을 뒤집어 엎어야 했던 성전도 있으니... 하... 모르겠다. 출근 전 5 분 만에 쓴다. 

어쨌거나 오늘 말씀 주제는, 큰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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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다시 5 분동안 reflection.

본문에 대한 해설을 비교적 찬찬히 읽어보니, 유태인과 이방인의 다름에서 비롯된 division 의 배경이 있다고. 그런 상황 속에서  accept one another 이라면 좀 더 이해가 된다.

본문의 해설 끝에 아침의 의문에 답이 있구나. 

This does not, of course, mean that in Christ every kind of behavior can be tolerated. The church is called to holy living as well as to unity. It is not that anything goes but rather that anybody may come. When they come, they are to be welcomed, but this very welcome is in itself a powerful means by which everyone who does come can cast off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 of light” (Rom. 13:12).

또 초대교회는 문화나 신학의 충돌 등이 있었어도, 비교적 더 순수했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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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