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바람직한 신앙하면 열정의 신앙 뭐 그런 걸 떠올린다.
눈물의 신앙, 등등과도 연관이 있을 듯.
그런데 문득 냉정한 신앙은 어떤가 하는 질문이 든다.
냉정하지만 (차갑지만), 한결같고 또 뿌리깊이 박혀있는 faithfulness 는 없을까 궁금해졌다.
하나님께 또 예수님께 그런 면은 없을까?
잎이 아주 무성한 나무는 아니지만, 바위를 뚫고 뿌리를 깊게 내리고 크는 소나무같은 그런 모습의 신앙?
random thought/question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