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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6. 23:53

하나님 드라마의 반전 카테고리 없음2019. 2. 6. 23:53

밑의 Raise the red latern 요약을 볼 때 아무래도 구약 속 조상들의 일화가 많이 떠 올렸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와 첩 하갈, 야곱의 아내들 레아와 라헬과 첩들 등등.

언젠가 QT 할 때 읽히기로는, 야곱이 기 센 아내들 주장에 치여서 이리저리 오가며 stud  (horse)[각주:1] 노릇을 하는 거 같았다. (stud 라 해서 야곱 할아버지께 죄송하다.  야곱은 성경 속에서 가장 인간미 넘치는 인물 중 하나다.) 

그 본문에 붙은 설명을 대충 기억하기로는 인간의 암투를 통해서 열두지파를 완성시키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 이라고 했다. 

레아나 라헬 등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리 노력했다기보다는

처음에는 야곱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또 그 stage 를 지나서는, 그저 자신들끼리의 파워구도와 경쟁에 불이 붙어서 그들의 싸움에 야곱이 사용되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속 여성 조상들은 Raise the Red Latern 속 중국여인들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보다 몇 수 위셨으니...

그들이 그토록 치열했던 암투를 행했던 것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건 하나님의 큰 뜻이 있어서였던간에 

그들의 노력이 허망했던 게...


하나님의 약속을 완성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의 독생자, 성령으로 잉태되어졌다는 거다.

물론 (성모)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족보를 따라 예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리기는 했고,

아브라함, 다윗, 유대인들, 마리아 남편 요셉 다 하나님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쓰임 받긴 했지만,

예수님의 피에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보의 자손, 요셉의 유전자는 하나도 섞이지 않았다. 

(마리아 쪽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유전자가 섞여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구약에서 막장드라마를 (또 구약 후반부의 대하드라마) 펼치시면서 긴장감을 buildup 하시더니 완전히 반전해 버리시는 하나님의 반칙이라고 해야 하나? 


그 예수님으로 인해 이방인들 (예수님 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를 지내고 있던 한국인들 포함)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은혜를 주셨고 믿음의 계보는 전세계에 이어지고 있으니,

하나님의 드라마의 스케일은 어마어마하다.

작고 미약한 인간의 제한된 욕망과 시각과 크신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잘 대비되고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어마어마하고 예측 불가능한  하나님 앞에 고개 수그릴 수 밖에 없다. 

(밑의 영화로 인해 시작된 생각의 흐름의 결론이다.  - 빨리 출근해야 겠다. )


23 For you have been born again, not of perishable seed, but of imperishable, through the living and enduring word of God.  (1 Peter 1:23)


14 For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the children of God. 15 The Spirit you received does not make you slaves, so that you live in fear again; rather, the Spirit you received brought about your adoption to sonship.[f] And by him we cry, “Abba,[g] Father.” 16 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17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Romans 8:14-17)


26 So in Christ Jesus you are all children of God through faith, 27 for all of you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28 There is neither Jew nor Gentile, neither slave nor free, nor is there male and female, for you are all one in Christ Jesus. 29 If you belong to Christ, then you are Abraham’s seed, and heirs according to the promise. (Galatians 2:26-29)

  1. 야곱이 몇 천년 전 인물이라서 하는 얘기지, 만약 현대인물에게 stud (섹시하고 멋진 남성으로서의 stud 가 아니라한국어로 번역할 때 씨내리 종마가 되는 stud) 라고 했다가는 harassment 라고 할 거다. 남에게 함부러 해서는 안되는 말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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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