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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3. 14:24

교회 lab 카테고리 없음2021. 9. 23. 14:24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small group 이름을 lab 이라 바꾸고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시작했다.  이름이 lab 이라니 실험적 요소가 다분한가보다. 

성경적 관점에서 gender roles 을 들여다 보는 lab 에 가기로 했다. 이 주제에 관해서 석사논문을 쓴 이가 인도한다.

academic 할 거라니 괜히 더 좋다.  주제에 관한 논의 뿐만이 아니라 성경을 바르게 읽는 exegesis/ hermeneutics 에 대해서도 논할 거라니 기대가 된다.  

왜 이 lab 을 선택했냐고 모두에게 물었다.  답할 때,  '어쩔 수 없이' 오래전  한국 신앙공동체들에서의 여성 vs 남성의 roles 에 대해서 나눠야 했고, 한국의 전통이 어떠한가 나눴다.  한인교회를 더 이상은 안나가고, 한국전통의 일정면과 다양한 마찰을 겪어왔다고 나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gender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미 여기저기서 습득한 것들도 반복되겠지만, 이 주제에 관해서 논문을 쓴 사람이 인도하고, 또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이들이 이 주제에 관해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떠할까 궁금해서 더 기대가 된다. 

 

:
Posted by pleasing2jc
2021. 9. 18. 02:20

인터넷 안전 카테고리 없음2021. 9. 18. 02:20

 

인터넷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한 경찰서 공고 (작년 것이지만 여전히 유효할듯)

:
Posted by pleasing2jc
2021. 9. 13. 00:23

또 히브리서 카테고리 없음2021. 9. 13. 00:23

올해는 히브리서에 집중하는 해인가보다.   

히브리서 11-12 장 을 읽을 때는 정말 가슴이 뛴다.

히브리서 12:1-3 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부분이다. 

레미제라블 영화의 그 장면에서 히브리서를 떠올린 건, 그 영화가 처음 나와서 극장에서 봤을 때부터였다. 

영화 속 '선한 싸움'을 싸우며 전사한 이들이 힘찬 노래를 부르고 있고, 그들을 향해 나아가는 장발장. 

영화 속에서는 장발장의 사후 세계에서 마주치는 그들이지만, 히브리서 11-12 장에 영화의 그 이미지를 빌려온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은 이미,  '믿음의 삶'을 살아간 믿음의 조상들에게 휩싸여 예수님을 향해서 달려나가고 있다는 것. 

아브라함, 모세, 예수님의 제자들, 사도바울 등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기쁜 표정으로 힘찬 찬양을 부르고 있고 예수님께서 중앙 보좌에 앉아계시는 장면 --  그를 향해서 뛰어가는 믿음의 경주

 

어쨌거나 히브리서를 더 이해하고 싶어서, 작년말부터 히브리서 '공부'라고 하긴 뭣하고 leasurely reading 하듯이 히브리서에 관한 NIV Application commentary 를 다 읽었다. (NT wright 의 짧은 책도 읽었고)

반년도 더 넘는 기간동안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읽다 보니....몇 개월 후에는 앞의 부분을 잊어버렸다. 

기억에 남는 '지식'은 히브리서 저자가 구약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던 지식계층이라는 것 정도.

그리고 exposition 과 exhortation 이 뒤섞여져 있다고. 

그렇게 미온적으로 commentary 를 막 다 읽었는데, encounter with god devotional 본문이 또 히브리서다.

히브리서를 깊이 묵상할 기회를 올해 가져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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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Wright 의 짧은 책자를 다시 읽는데 히브리서 3:7-13 에 관한 내용 중 'Today Mode' 에 관한 설명 "already and not yet" 중 "already" 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Today mode" 라..

The challenge becomes more urgent with the word ‘Today’, the point in the Psalm at which the quotation begins, 

and the point to which Hebrews returns several times, both in this passage and later. 

Along with the other early Christians, the writer believed passionately that God had acted once for all in Jesus 

the Messiah, and that as a result the new day had dawned for which Israel had been waiting. 

They had been living in what you might call ‘tomorrow mode’ for long enough; now it was ‘today mode’, 

the moment when suddenly it was all happening. If only they would remember that, they would stay on track.

Wright, N. T.. Hebrews for Everyone (The New Testament for Everyone) (p. 41). 

Presbyterian Publishing Corporation. Kindle Edition. 

영화 레미제라블의 Finale 의 가사  와 연관되면서, 영화 레미제라블 프랑스 역사 속 혁명가들이 tomorrow 를 꿈꿨듯, 구약 믿음의 조상들도 비슷한 양상으로 꿈꿨을 tomorrow 를 today 로서 살아가는 세대로서 today mode 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괜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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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