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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 02:02

2019: humanity 카테고리 없음2019. 1. 2. 02:02


아보니, 작년초 이곳에 끄적거린 2018 년 키워드?는 "숨"이었다.

여기에 끄적거린다고 해서 매일매일 맘에 새기고 사는 것도 아니긴 하다. 

365 일이 지나고 나서는, 기록을 돌아보지 않으면 그렇게 끄적거린 것도 잊는다. 


그래도 새해 결심, 기도제목, 키워드 등을 정하는게 

삶의 narrative 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듯 해 

2019 년 키워드는 humanity 로 정한다. 

그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 개인적 이유를 쓰기보다는

그 이유를 어느정도 설명한다고 볼 수 있는 사전적 정의를 옮긴다.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31. 08:53

세미나 중독? 카테고리 없음2018. 12. 31. 08:53


얼마전  각종 파일들을 정리하고 옮길 때, 수많은 오디오 파일 중 이런 제목의 파일을 발견

"세미나_중독에서의 회복"


그 파일제목을 보고 퍼뜩 스치는 생각, "그렇지.. 세미나에 중독될수도 있지. 세미나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강의인가 보다. 상당히 수준높은 영성의 강의인가보군."


다시 생각해 보니...

위 파일제목을 보면 당연히,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세미나라고 알아야 하는데,

세미나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강의라고 읽다니.


에효..

그런 중독이 충분히 있음직한 세계에 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21. 23:09

겨울방학 카테고리 없음2018. 12. 21. 23:09

음 미국 왔을 때 남가주에 살았다.

그곳 겨울날씨는 (한국에 비해) 따뜻한데, 크리스마스 때면 집장식을 다들 화려하게 했다 - 디즈니랜드 비슷하게.  

미국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인상이 그래서, 미국은 다 크리스마스에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보스턴에 가니 겨울은 엄청 많이 춥고 크리스마스에 장식을 하는 집들은 드물고 (특히 학교 근처에는), 겨울에는 모든 것이 회색빛으로 느껴졌다 - 적어도 첫 몇 년은. 

그래도 겨울방학에 남가주 집에 가면 날씨도 따뜻하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나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남가주에서 살던 Eastlake village 에 가서 작년 겨울 찍은 사진  - 인공호수를 둘러싼 집들의 사진이다.

이 동네 크리스마스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 


아이가 대학 첫 겨울방학을 맞아서 집에 왔다.

이곳은 Eastlake 처럼 장식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겨울방학에 집에 오는 기분이 좋을 거다.

아이가 학기말에 쌓인 피로에서 잘 회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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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