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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31. 08:53

세미나 중독? 카테고리 없음2018. 12. 31. 08:53


얼마전  각종 파일들을 정리하고 옮길 때, 수많은 오디오 파일 중 이런 제목의 파일을 발견

"세미나_중독에서의 회복"


그 파일제목을 보고 퍼뜩 스치는 생각, "그렇지.. 세미나에 중독될수도 있지. 세미나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강의인가 보다. 상당히 수준높은 영성의 강의인가보군."


다시 생각해 보니...

위 파일제목을 보면 당연히,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세미나라고 알아야 하는데,

세미나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에 대한 강의라고 읽다니.


에효..

그런 중독이 충분히 있음직한 세계에 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21. 23:09

겨울방학 카테고리 없음2018. 12. 21. 23:09

음 미국 왔을 때 남가주에 살았다.

그곳 겨울날씨는 (한국에 비해) 따뜻한데, 크리스마스 때면 집장식을 다들 화려하게 했다 - 디즈니랜드 비슷하게.  

미국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인상이 그래서, 미국은 다 크리스마스에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보스턴에 가니 겨울은 엄청 많이 춥고 크리스마스에 장식을 하는 집들은 드물고 (특히 학교 근처에는), 겨울에는 모든 것이 회색빛으로 느껴졌다 - 적어도 첫 몇 년은. 

그래도 겨울방학에 남가주 집에 가면 날씨도 따뜻하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나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남가주에서 살던 Eastlake village 에 가서 작년 겨울 찍은 사진  - 인공호수를 둘러싼 집들의 사진이다.

이 동네 크리스마스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 


아이가 대학 첫 겨울방학을 맞아서 집에 왔다.

이곳은 Eastlake 처럼 장식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겨울방학에 집에 오는 기분이 좋을 거다.

아이가 학기말에 쌓인 피로에서 잘 회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19. 15:49

지문인식을 돌려준댄다. 카테고리 없음2018. 12. 19. 15:49

어제/오늘 뉴스를 또 보니 애플 아이폰 지문인식  (touch ID) 이 컴백할 거랜다. 

얼굴인식과 함께 쓰일 거래나~

그렇군.


이제 전화 리뷰하고 기사 찾아보는건 그만 해야겠다. 

이제 새 전화에 완전 적응했으니 앞으로 당분간 새 전화모델에 관심은 안 가겠지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19. 03:15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꾸는게 카테고리 없음2018. 12. 19. 03:15

트렌드이기는 한가보다. 어제 USAtoday 기사


기사에 나온 이는 가격이 큰 이유였던 거 같은데,

내게는 가격은 아주 큰 이유는 아니었다. 

한 번 바꾸면 몇 년씩 쓰는 전화이기에 가격보다는 기능이 더 중요했다. (가성비)

블랙 프라이데이에 정말 good deal 로 구입하긴 했다. 


9 월 아이폰 XR, XS 프레젠테이션을 봤는데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며,

Xs 가 게임하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 했다. (모델들이 게임하는 모습들도 보여주며)

나는 게임을 전혀 안 한다. solitaire 같은 간단한 게임조차도. 내 전화에 game app 은 하나도  없다. 

Xr 은 카메라가 하나이고 pixel 에 비하면 가성비가 별로.


디자인은 아이폰이 좀 낫지만  어차피 케이스를 쓰면 전화가 무슨 색인지도 안 보여서. 

앞면 디자인은 내 눈에는 비슷해 보인다


어쨌거나 가장 큰 고려사항은 지문인식, google assistant, google drive 이었다.


이렇게 쓰니까 애플한테 미안해지는데,

이미 애플이 trade-in 도 해주고 세일을 하기 시작하고,

아이폰 siri 로 google assistant 도 쓸 수 있다고 하니 

애플도 작전을 많이 바꾸고 있는거 같다.

다음부터는 가격을 더 내리거나 더 다양한 가격대의 전화가 나오지 않을지. 


그런데 왜 지문인식은 안 돌려주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지문인식, 얼굴인식 옵션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17. 03:48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카테고리 없음2018. 12. 17. 03:48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폰 (pixel 3) 으로 바꿨다.

몇 년 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살짝 금도 가고 카메라도 안 좋고 속도도 느려져서 바꿀 시점이 되었었다.


계속 아이폰만 쓰다가 바꾸기로 한 이유는:

(1) 얼굴 인식보다는 지문인식이 더 편해서다.

(2) hey siri 보다는 ok google 이  낫다.  

(3) icloud 보다는 google drive/photo 등이 용량도  크고 쓰기 편하다 - 아이폰에서도 google app 들을  쓸 수 있지만서도.


놀라운 technology 의 발전으로 전화를 바꾸는 과정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아주 오래 전, 같은 window 시스템 새 컴퓨터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조차도 번거로웠던 기억이 난다.

calendar/ contacts/outlook email 파일들을 일일이 export 하고 import 하는 과정을 거쳤었던 기억 등

이제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수월하다. 

itunes music 을 google play music 에 업로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들었다. 


전화는 맘에 든다. 


몇 가지 불편한 건 (작은 것들)

 (1) 아이폰에 비해서 keyboard 오타가 많이 난다. - 이건 아마도 키보드 세팅을 바꾸거나 새 app 을 써 보면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 아니면 내 손가락이 익숙해져야 하는건지.

(2) android auto map  뜨는 글자 font size 가 작은 편이다. 어떻게 바꾸는지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customize 해야 하는 부분이 여럿 있었다. 

(3) apple carplay 는 연결되면 iphone 화면과 같은 앱들이 떠서 podcast, itunes, audio book 등 바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android auto 의 메뉴는 약간의 maneuver 가 더 필요하다. 그래봤자 1 초 차이지만. 

대신 ok google 로 podcast audible, music play 를 열 수 있다.


(4) itunes songs 일부가  google play music 에 upload 가 안 된다. 

인터넷 도움을 찾아가면서 mp3 파일로 전환하고 upload 를 여러번 시도했는데 아직도 안 된 것들이 많다. 어차피 google play music 을  subscribe 하기에 구입한 songs 를 꼭 upload 안 해도 들을 수는 있지만, 왜 안 되는가 무척 궁금하고 언젠가 시간이 나면 좀 더 찾아보고 시도해 봐야겠다. 

(5) imessage 로 연락하던 사람들과 혼선이 좀 있었다.  이제는 다 괜찮아졌음. 



위의 것들 외에는  좋다.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10. 15:57

이 시대에 '새 시대'를 바라보며 카테고리 없음2018. 12. 10. 15:57

매일매일 search engine 등 인터넷을 사용하고  AI,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virtual reality 등에 큰 관심이 없어도 자연스레 노출되는 시대에 ... 가슴에 와서 콕 박혀서 존재를 울리는 말씀

고린도 전서 1: 9---15

9 However, as it is written:

“What no eye has seen,
what no ear has heard,
and what no human mind has conceived”—
the things God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10 these are the things God has revealed to us by his Spirit.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13 This is what we speak, not in words taught us by human wisdom but in words taught by the Spirit, explaining spiritual realities with Spirit-taught words. 

..

16b But we have the mind of Christ.


====

집에 있는 오래된 책들 중에는 

정보혁명에 대한 앨빈 토플러의 <제 3 의 물결>이 있고  (부모님께서 구입하셨을듯 한데 내가 가지고 있다) 

빌게이츠의 <The Road Ahead> 가 있다 -  (1995/1996 년경 대학생일 때 구입했다)

앨빈 토플러와 빌게이츠가 예측한 시대가 임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책들을 읽지는 못했고 잘 간직만 하고 있지만)

그리고 제 4 의 물결이나 4 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

.

.

그런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미 오래 전 시작된 그의 새 시대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할텐데....


:
Posted by pleasing2jc
2018. 12. 2. 14:45

silicon valley 카테고리 없음2018. 12. 2. 14:45


최근 몇 주 흥미롭게 본  silicon valley. 

이것 떄문에 아마존 프라임 HBO를 한달동안  구독했고 한달안에 다 봐야했기에 꽤 열심히 봤다. 

그런데 ㅂ 게이츠도 보고 있었다는 최근 기사

그 분 왈 silicon valley 를 understand 하고 싶으면 보라고 했다니, 

평소보다 긴 드라마(?) 시청이 시간낭비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silicon valley 에 산지 십년이 다 되어가고,

워낙 engineering 등 geeky environment 에 익숙하긴 하지만

technology 관련 종사자가 아니기에 잘 모르고 있던 것들을 이 TV 쇼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 - startup 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등등. 


한편으로는  이 지역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서 two full-time jobs 을 뛰거나 주 7 일을 일하는 등 long hours work 하거나, 혹은 이 지역 물가 등을 감당 못해서 이 지역을 떠나는 사람을 마주치곤 한다.

또 이 지역의 다른 어두운 부분들도 많고

 지역에서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또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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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