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small group 이름을 lab 이라 바꾸고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시작했다. 이름이 lab 이라니 실험적 요소가 다분한가보다.
성경적 관점에서 gender roles 을 들여다 보는 lab 에 가기로 했다. 이 주제에 관해서 석사논문을 쓴 이가 인도한다.
academic 할 거라니 괜히 더 좋다. 주제에 관한 논의 뿐만이 아니라 성경을 바르게 읽는 exegesis/ hermeneutics 에 대해서도 논할 거라니 기대가 된다.
왜 이 lab 을 선택했냐고 모두에게 물었다. 답할 때, '어쩔 수 없이' 오래전 한국 신앙공동체들에서의 여성 vs 남성의 roles 에 대해서 나눠야 했고, 한국의 전통이 어떠한가 나눴다. 한인교회를 더 이상은 안나가고, 한국전통의 일정면과 다양한 마찰을 겪어왔다고 나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gender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미 여기저기서 습득한 것들도 반복되겠지만, 이 주제에 관해서 논문을 쓴 사람이 인도하고, 또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이들이 이 주제에 관해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떠할까 궁금해서 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