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1/4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2021. 4. 10. 20:44

쌓여가는 일회용품 카테고리 없음2021. 4. 10. 20:44

pandemic 기간동안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빈도수도 pandemic 이전에 비해서 월등히 많아지긴 했다.

이전에는 아이아빠 회사에서도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옵션이 사라졌으니...

eat out 을 안 하는 대신 take out 을 하거나 delivery 를 가끔 시킨다. 

단순한 생활로 인해,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걸로 cabin fever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take out 이나 delivery 를 할 때 따라오는 일회용 식기가 서랍 가득 쌓였다. 케첩이나 소스 종류도.

모양이 다 제각각이라 어디 한군데 레스토랑에 가져다 줄 수도 없고 (또 바이러스 염려 때문에 그럴 수도 없고),

어디 donation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에 일조하는거고... take out 플라스틱 컨테이너 버리면서도 씁쓸하다.

난감하다. 

 

 

 

Posted by pleasing2jc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4. 6. 22:17

미나ㄹ 2 카테고리 없음2021. 4. 6. 22:17

영화 미나ㄹ 를 보면서 떠올렸던 친척 가족 자녀 중 한 명 (이제는 중년이 된 분) 이  영화를 보고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왜 그렇게 눈이 부었냐고 그 부모님이 묻자 그 영화를 보고 울어서 그렇다고 답하더란다.  

아마도 영화 속 소년에서 자신의 모습을, 또 영화 속 가족에서 자신의 가족을 봤기 때문 아닐까? 

단지 그 친척 뿐만이 아니리라.  그러한  시간을 보내온 이민자들이 많이들 그러하리라. 

그렇다고  한국에 있던 이들은 편하고 좋은 세월만을 보낸 것은 아니긴하다. (예를 들면 국제시ㅈ 같은 영화들에 그려진거처럼.)

그래도,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주변의 이야기에 불과했던 해외 이민자에 관한 영화가 주목받는것은 거의 처음이다.

지난 시간 동안 자신들의 이야기를 치열하게 만들어온 우리 친척과 같은 이들이 그 영화를 통해 위로받으니 정말 감사하다.  

 

 

 

Posted by pleasing2jc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3. 31. 21:57

오랜만에 바다 카테고리 없음2021. 3. 31. 21:57

Carmel beach

Off 인 날, 차로 90 분 걸리는 곳 Carmel 바닷가까지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외출.

백신을 아직 안 맞은 아이아빠는 조심하는 차원에서 long distance trip 을 꺼려서 나 혼자 다녀왔다.  혹시 public rest room 을 쓸 일이라도 있을까봐 조심한단다. 

Carmel-by the Sea 에는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으나, 이전에 비해서는 붐비지 않았고 주차도 금방 찾았다.  바닷가를 걷다가 모래사장 마른 나무토막에 앉아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를 잠시 묵상했다.  보스턴 교회들에서 스테인리스 글라스 창문 바라보며 기도하던 느낌 약간 비슷하기 했지만, 태평양 바다와 새파란 하늘 보는게 훨씬 좋았다.

그러고 보니 Carmel 에 처음 간 건  딱 30 년 전이다. 미국 처음 와서 맞은 봄방학,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가족 차여행을 했다.  처음 접한 캘리포니아의 자연은 무척 웅장했고, 건물들도 지명도 이국스럽기 그지 없었다.  Solvang, Santa Barbara, Malibu, Hearst Castle,  Carmel, Stanford,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등등 들른 기억이 나고 사진이 있다. 가는 곳마다 놀라웠고 신기했다. 

30 년전 그토록 감동적이던 이곳에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버렸다. 그 때는 신기하고 경이롭기만 하던 풍경들이 이제는 일상이다.

 

일상이 되어버린 wonder 들을 처음 마주할 때 느꼈던 감동을 잊지 말고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자는 생각을 새삼 한다.

TAG
Posted by pleasing2jc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