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본 드라마는 미드 실리콘 밸리였고 (시즌 6 는 나중에 몰아서 보려 한다),
한국 드라마는 최근 3-4 년간 잘 안 보고 있었다.
ㅅ카이 캐슬도 몇 편만 보고 마지막 회는 신문기사에 난 걸 읽었고,
화제작이라는 다른 드라마들도 신문사이트에 뜨면 클릭해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정도.
그러다 우연히 만난 멋진 드라마.
netflix 에 뜨길래 클릭해 봤다. 첫장면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유튜브건 netflix 건 뭐건 켜 놓고 화면은 안 보고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이 드라마는 한 장면 한 장면 놓치기가 싫어서 자리에 앉아서 (혹은 운동하면서) 집중해서 봤다.
두고두고 다시 볼 만한 명작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