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의료종사자 친지들이 백신의 first dose 을 맞았다는 소식이 들린다.
내 동생, 사촌동생, 친구들, HMS & HDMS 의 classmates 및 동창들 등등
옆 카운티의 치과의사 친구도 맞았다고 한다.
우리 카운티 치과의사들도 1 월 중에 맞게 되지 않을지?
모더나를 맞게 될 거라는 카운티 덴탈 소사이어티 이메일을 받았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에 관한 업뎃을 계속 체크하라고.
내가 마주치는 제한된 수의 general public 의, 백신에 대한 의견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거다.
나중에 암을 유발하면 어떡하나? 등등의 의심들..
그런데 내가 "내 가족들이나 동창들이 벌써 백신 맞았고 side effects 도 별로 없이 괜찮대" 하면 (long term effects 야 모르지만)
백신에 대한 부정적 자세가 조금 바뀐다.
의료인들이 백신을 먼저 맞게 한 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지만
솔선수범의 의미를 갖자 붙일 수도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