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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7. 13:48

before God 카테고리 없음2021. 8. 27. 13:48

다양한 많은 이들과 일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정말로 일을 잘 하고 성실한 사람인지,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지 어떤지, 정말 일과 사람들에 진심을 가지고 임하는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나쁘게 얘기하면서 자신이 더 인정받으려 하는지 등등 보인다.
성실하기는 한데 요령이 없다거나 그런것도 보이고...

진심과 성실을 가지고 임하는 사람들은 실력이 못 따라오더라도 이쁘다.
잔머리를 굴려서 자신이 실제보다 많은 일을 하는거처럼 보이게 한대거나
작은 일에도 생색을 내는 이들
행동/성과보다 말이 더 많은 사람들은 피하고 싶다.
다행히 그런 이들은 극히 드물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세상'보다는 기독교인들 중에그런 이들이 좀 더 많이 보이기도 한다. 기대가 더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어쨌거나,
내 눈에도 그렇게 다 보이는데, 나는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고 분발하게 된다.
사람들도 이렇게 다 아는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잘 아실까?


아주아주 오래 전 (기독교 강의를 많이 하시는 교수였는데 강직한 선비 스타일로 보였던 ) 어떤 분이 보스턴에 오셔서 강의하시며, 손을 이마 위에서 흔드시며 "하나님께서는 다 보고 계신다," 하시며 그런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신다고 하셨다. 우리 이마 바로 위에서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거다.

더 나아가 우리 생각과 잠재의식, brain 과 heart 의 모든 것까지 모두 다 꿰뚫고 계신 하나님이시다.
인간들의 눈과 세상의 법들보다도 훨씬 더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
그런 하나님을 의식하고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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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