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년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나 새해결심같은 거 별로 없다.
거창한 제목으로 시작해도 그게 일년안에 다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닌 듯 해서일까?
2019 년 정도 즈음에는 humanity, historical Jesus 배우기 등등에 focus 하려했는데, 그게 어찌 일년만에 배워지는 것인가? 그래도 Bay Area community 의 일원으로 적응해가면서 이 땅에 두 발 단단히 디디고 (grounded?)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거 같긴 하다.
2020 년에는 부흥에 관한 책을 읽은 후 삶의 breakthrough 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는데, 팬데믹이 터졌다. 에효.
2021 년에는 "2020 년 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진정한 회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헀다. 그건 개인 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소망이기도 했는데.. 흠.
2022 년은 compassionate prayerful life 를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는데, 그거 또한 온전히 실천했다고 볼 수도 없고, 일년만 그렇게 살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2023 년에는 무슨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나?
독서 등을 통해서 접한 몇가지 말씀들은:
- Galatians 5:22-23 (NIV)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forbeara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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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6:21 (NIV)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이렇게 2023 년을 일단 시작해보자. 연말에는 다른 것들로 이끌려져서 그것들에 집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