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1. 13:19
내게도 임하신 돌ㄷ 병원의 징크스 카테고리 없음2024. 3. 11. 13:19
바로 이전 글에서 "지금은 안 그러지만 이전에는 응급환자가 있으면 전화를 받고 급하게 가야 하는 적도 있었다. 꼭 무슨 슬기로운 -- 생활에 나오는 의사들처럼 말이다," 라고 썼었다.
그 후, 지난 2 주 연속 금요일 오후 끝무렵에 전화를 받고 급하게 환자들을 보러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한 오피스에서 일이 끝나고 다른 오피스로 운전해서 가야 했었다.
그 상황을 겪으며 드라마 <낭만ㄷ터 김ㅅ부> 속의 돌ㄷ병원의 징크스가 내게도 임하는구나 싶었다.
드라마 속 그 병원에는 "오늘 환자가 별로 없네요," 라는 류의 말을 하는 순간, 많은 응급환자들이 실려오는 징크스가 있다.
이제는 암 말도 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