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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2. 02:40

2026 하루하루 Live the way 카테고리 없음2026. 1. 2. 02:40

2026 년 첫날 아침이다. 여느 날이랑 다르지 않다. 어제 평소와 같은 시간에 잤고 오늘은 좀 늦잠을 잤다. 

많은 이들이 쉬는 연말에도,  아이와 나는 일했고, 둘 다 차에 문제가 생겨서 tumultuous period 이다

나는 어제 상대편 보험으로 고쳐진 차를 픽업했지만, 아이는 나보다 더 짜증나는 일을 그저께 겪었다.  아이는 사건을 침착하게 처리하고, 일도 나가고 '설날'을 보내려고 집에 왔지만 지쳐있는 듯 하다.  

어머니와 전화하면서 내가 "액땜한 거면 좋겠다," 말씀드렸더니, "그건 기독교 아니다," 하신다.

아이 아빠는 아이가 이렇게 배워가는 거라고 한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고 한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부부보다도 아이를 위해서 더 기도하게 된다.  우리 아이를 포함한 더 젊은 세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젊은 사람들을 보면 기특하고 귀엽고 이쁘다. 어려운 일을 당하는 이들은 안타깝고.

일터에서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다 그렇다. 연말에도 늦게까지 남아서 함께 일하는 어시스턴트 & 프론트 친구들. 함께 일하는 이들 중에는 extra mile 을 가주는 이들이 많다. 

또한 남편이 참여하는 조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간사님들,"을 보면 "이쁘다, 꿈나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우리 아이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나이가 들고 있나보다. 

모두 다 위해서 기도한다.  물론 우리 윗세대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낀 세대인 우리. 우리 윗세대 분들도 낀세대였고 모든 세대가 낀세대를 겪었고 겪을 것인데 지금은 우리가 낀 세대이다.

사실 나는 낀 세대라는 걸 크게 느끼지는 못한다. 어머니께서 독립적이시고 주위에 support system 을 잘 구성하시려고 노력하시는 편이시다. 그렇지만 우리 대화의 촛점은, 각종 시나리오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많이 맞춰져  있긴 하다.

그런데...

오늘 말씀 마태복음 3 장을 보니, 세례요한 얘기가 나온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레요한. 

예수님께서 이미 오시고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이 시대. 

우리가 낀 세대이기 이전에, 우리 모-두가 이 독특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특별한 세대라는 걸 잘 이해해야 할 듯 하다. 

시끌벅적한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second coming 은 커녕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조차 희미하기 그지 없다.

그 세상 속에서 royal priesthood 이지만 foreinger/exile 로서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고 second coming 을 eagerly 기다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여야 하는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드는 주로 '꾸역꾸역'이다.  세레 요한처럼 멋지게 세력들을 confront 하고 광야에서 외치면 좋으련만.

그저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모습.  

그래서  2026 년의 표어 아닌 표어는 "하루하루 Live the way" 이다. 

정신없이 연말을 보내고, 오늘 말씀 보고 급조한 표어다.

외치지는 못하지만, 세례요한이 예비하고 예수님께서 여시고 길 되신 이 길을 하루하루 깨어서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해서 잘 걸어가는 2026 년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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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