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3. 7. 23. 16:09

핫아이템: scrubs 카테고리 없음2023. 7. 23. 16:09

 Scrubs 를 주로 입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옷쇼핑을 별로 안 하게 된다.
최근 몇 년 간 유행하는 scrubs 브랜드가 있다. 바로 figs scrubs (광고가 전혀 아니다)
나도 매일 입고 다니는 scrubs 다. 정말 편하다. 여러 색상과 디자인이 available 하지만 내가 주로 입는 스타일은 아래 사진과 같고 회색 여러벌과 파란색 여러벌이 있다.
요즘은 jogger 스타일 바지가 유행하는데, 난 평범한 스타일 바지를 선호한다. 
상의 주머니에는 펜, 차열쇠,안경닦는 헝겊 등을 넣고, 바지 옆주머니에는 전화를 넣고 다닌다.  

https://www.wearfigs.com/collections/grey-scrubs-womens

 
 내가 처음 이 scrubs 를 입기 시작한건 2017 년부터인데 그 때만 해도 이 scrubs 를 입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입고 있다.  학교나 병원에서 단체로 맞추기도 하는 거 같다.
나는 얼굴책 광고를 보고 처음 구입했었고 입어보니 마음에 쏙 들어서 그 후 쭉 애용하고 있다.   다른 scrubs 에 비해서 가격이 좀 높은 편이지만 다른 옷 쇼핑은 안 하는 편이니, 큰 상관이 없다. 
상의에 내 이름도 embroidery 해서 입고 있다.
 
 
 
한 번은 옷 주머니 안 쪽에 "know no limits" 라는 말이 찍혀서 왔다. 뭔가에 당첨된 건가 했는데 다른 notice 는 없었다. 그 후 주문한 다른 scrubs 에는 없다. 희귀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잘 보관해 둬야겠다.
 

 
어쨌든간에 너무 편해서 쉬는 날에도 입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

어린 시절, 검정 교복을 입던 사촌 언니 오빠를 보면서 "참 안됐다"라고 생각하던 기억이 나고, 중학교 때 교복자율화여서 무척 좋았고, 고등학교 때는 상의만 교복을 입으면 되었는데, 편함과 답답함을 동시에 느꼈었다. 지금은 매일 scrubs 만 입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스타트렉같은데 나오는 유니폼을 입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scrubs 의 단점 하나. 아무래도 고무줄 바지다 보니, 청바지처럼 허리둘레 변화를  쉽게 느끼기가 어렵다는 것.  미래에 기술이 발달하면 바지에 센서를 달 수 있지 않을까? 흠..

:
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