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카테고리 없음2018. 12. 17. 03:48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폰 (pixel 3) 으로 바꿨다.
몇 년 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살짝 금도 가고 카메라도 안 좋고 속도도 느려져서 바꿀 시점이 되었었다.
계속 아이폰만 쓰다가 바꾸기로 한 이유는:
(1) 얼굴 인식보다는 지문인식이 더 편해서다.
(2) hey siri 보다는 ok google 이 낫다.
(3) icloud 보다는 google drive/photo 등이 용량도 크고 쓰기 편하다 - 아이폰에서도 google app 들을 쓸 수 있지만서도.
놀라운 technology 의 발전으로 전화를 바꾸는 과정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아주 오래 전, 같은 window 시스템 새 컴퓨터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조차도 번거로웠던 기억이 난다.
calendar/ contacts/outlook email 파일들을 일일이 export 하고 import 하는 과정을 거쳤었던 기억 등
이제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수월하다.
itunes music 을 google play music 에 업로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들었다.
전화는 맘에 든다.
몇 가지 불편한 건 (작은 것들)
(1) 아이폰에 비해서 keyboard 오타가 많이 난다. - 이건 아마도 키보드 세팅을 바꾸거나 새 app 을 써 보면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 아니면 내 손가락이 익숙해져야 하는건지.
(2) android auto map 뜨는 글자 font size 가 작은 편이다. 어떻게 바꾸는지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customize 해야 하는 부분이 여럿 있었다.
(3) apple carplay 는 연결되면 iphone 화면과 같은 앱들이 떠서 podcast, itunes, audio book 등 바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android auto 의 메뉴는 약간의 maneuver 가 더 필요하다. 그래봤자 1 초 차이지만.
대신 ok google 로 podcast audible, music play 를 열 수 있다.
(4) itunes songs 일부가 google play music 에 upload 가 안 된다.
인터넷 도움을 찾아가면서 mp3 파일로 전환하고 upload 를 여러번 시도했는데 아직도 안 된 것들이 많다. 어차피 google play music 을 subscribe 하기에 구입한 songs 를 꼭 upload 안 해도 들을 수는 있지만, 왜 안 되는가 무척 궁금하고 언젠가 시간이 나면 좀 더 찾아보고 시도해 봐야겠다.
(5) imessage 로 연락하던 사람들과 혼선이 좀 있었다. 이제는 다 괜찮아졌음.
위의 것들 외에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