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6

« 2018/06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8/06'에 해당되는 글 5

  1. 2018.06.20 타산지석
  2. 2018.06.13 Answered Prayer
  3. 2018.06.08 남의 슬픔이나 아픔을...
  4. 2018.06.05 accepting one another
  5. 2018.06.01 라마단
2018.06.20 21:47

타산지석 분류없음2018.06.20 21:47

라이프 스타일 등의 부분에서 타산지석으로 삼는 예가 하나 있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지만).


부모님께서 알고 지내던 분들 중....

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특별대우를 받고 큰 이였다고 한다. 

공부를  잘 하지는 않았지만,  인맥/성격등으로 사업에 성공해서 꽤 잘 사셨다고 한다.

1980 년대 이전에도 가족 모두를 데리고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하시고 (회사 사업 덕에 퍼스트 클래스 등만 타고) 

해외골프도 많이 치러 다니시고 집도 호화롭게 꾸미고 고급승용차에 운전기사 또 벽돌만큼 큰 카폰도 가지시고...


보이는 것들에 치중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IMF 후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사업도 기울고 점차 가계빚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 분들께서 이전 삶의 스타일을 잘 포기하지 못하셨다고 한다.

해외여행을 그전처럼 자주 가진 못해도 가끔 가더라도 고급 호텔 등에 머물고. 

더 이상 회사의 혜택을 받지 못해도 비지니스 클래스를 타고. 

친구들을 모아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턱을 내며 허세를 부리시기도 하시고. 가끔 온 가족들을 다 모아 해외여행을 가기도 하고.

가족들이 모두 다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그렇게 살고 계시니, 해마다 가계빚이 점점 늘어나더라고 한다. 집도 저당잡히고.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부부가 우리 어머니를 찾아오셨다고 한다. 

안 그래도 힘들어하시던 어머니를 위로해주시고 잘 해주셔서 어머니는 고마워하셨다.

그런데 얼마있다가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 당신들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 집도 못 장만해줬다고, 이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우리 어머니 혼자 집에 계실 수 없으니 자신들이 우리 부모님 집에 싸게 전세 들어와서 살고 싶다고...

그러면서 남자분이 우시더란다. 자기 아들 집도 장만 못 해 줬다고.

그게 우리 어머니랑 무슨 상관인지... 


어머니는 기가 막히셨다고 한다. 나 또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된 후, 그런 얘기를 들으니 엄청 화가 났었다.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고, 그 후 그 분들은 점차 연락이 멀어졌다고 한다. 

어찌보면 영화 Blue Jasmine 주인공 같은 분들...


물질적인 풍요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시되고 자기중심적 (sense of entitlement 등) 경향이 강한  시대를 살아갈 때 타산지석(?) 이 되는 안타까운 얘기다. 


Posted by pleasing2jc
2018.06.13 00:04

Answered Prayer 분류없음2018.06.13 00:04



Today, as you read this,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are praying: 

an orphan in India, a widow in Niger, a teenager in an inner city, an elderly woman in your neighborhood, 

someone struggling to raise a disabled child, another person just diagnosed with cancer. 

And they are crying out to God through prayer. Might you be the one God is sending? 

Might you be the answer to someone's prayer? 


He Walks Among Us by Richard and Renee Stearns 에서


Posted by pleasing2jc
2018.06.08 22:31

남의 슬픔이나 아픔을... 분류없음2018.06.08 22:31

남의 아픔이나 슬픔을 예술화하는 건 지극히 조심해서 해야 하는 일이다.

사업적, 상업적인 성격이 짙다면 훨씬 더더욱 그러하다.


한 여배우가, 역사 속 아픔을 겪은 여인들의 얘기를 노출이 심한 사진집으로 제작했다가 호된 비난을 받고 활동을 멈춘 적이 있다.

ㅅㅇㅎ 사건을 유가족도 접촉하지 않고 영화로 만들었다가 혹평을 받은 이들도 있다. .

참혹한 아픔을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노래로 불러서 온갖 비판을 받다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울면서 기자회견해야 했던 가수도 있다.

주인공이 불치병으로 죽는 스토리를 미화한 영화나 드라마는,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다. 

그 작품의 완성도가 낮다면 더더욱 그러할 거다.


슬픈이나 아픔을 겪은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의 앞에 그것을 내놓고 싶지 않아서 침묵하는 기간을 거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슬픔/아픔을 섣불리 끄집어내어 예술화하거나 상업화하려한다면

본인에게 위로가 되기는 커녕 그 반대의 결과를 낳을 가능성도 클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Posted by pleasing2jc
2018.06.05 08:11

accepting one another 분류없음2018.06.05 08:11

오늘 encounter with god 본문이 로마서 15 장이다.

포커스는 accepting one another. 

이런 말을 대할 때 참 난감해진다.

지금 다니는 교회는 잘 모르겠지만,

교회나 공동체라는 곳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간간히 독특한 사람들이 섞여있기도 하다.

지금 감옥에 있는 ㅊ ㅅ ㅅ 같은 사람도 교회에서 기도제목을 내며 열심히 출석한거 같고

각종 이슈로 신문을 오르내리는 많은 목사들,

사기꾼도 있고...

갑질하는 이들도 있을 거고

분쟁을 일으키는 이들도 있고

사교생활로 그냥 놀러오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해서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accepting one another   하면 그런 이들이 먼저 떠 오르면서. '성경말씀이 참 이상적인 statement 다. 사도바울 시대 교회는 달랐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사도바울 시대의 교회도 있겠지만 예수님이 상을 뒤집어 엎어야 했던 성전도 있으니... 하... 모르겠다. 출근 전 5 분 만에 쓴다. 

어쨌거나 오늘 말씀 주제는, 큰 도전이다.  


======

저녁에 다시 5 분동안 reflection.

본문에 대한 해설을 비교적 찬찬히 읽어보니, 유태인과 이방인의 다름에서 비롯된 division 의 배경이 있다고. 그런 상황 속에서  accept one another 이라면 좀 더 이해가 된다.

본문의 해설 끝에 아침의 의문에 답이 있구나. 

This does not, of course, mean that in Christ every kind of behavior can be tolerated. The church is called to holy living as well as to unity. It is not that anything goes but rather that anybody may come. When they come, they are to be welcomed, but this very welcome is in itself a powerful means by which everyone who does come can cast off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 of light” (Rom. 13:12).

또 초대교회는 문화나 신학의 충돌 등이 있었어도, 비교적 더 순수했겠지.. 흠.








Posted by pleasing2jc
2018.06.01 00:26

라마단 분류없음2018.06.01 00:26

라마단 도중이다 (내가 아니라 이슬람교에서).  6 월 14 일에 끝난단다. 

자주 보는 지인  두 명이 라마단을 매년 지킨다.

올해 그들이 금식을 시작하는 날,  "나도 라마단에 대응하는 기도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아주 잠깐 아주 살짝 스쳤는데,

두 번 생각해 보니 말도 안된다.


라마단을 하는 지인들은 무척 좋은 이들이다. 아주 상식적이고 예의바르고 무척 fair 하고 부지런하고 professional 하고 friendly 하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점도 많다. 

일부 기독교인들보다도 낫다.

이런 기사를 찾아  읽어본다. 이슬람교 지인이 몇 있다는 것 외에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는 별로 없는 편이기에 찾아보니 나온 기사.

기사에 나온 Volf 의 <Allah> 라는 킨들책을 2014 년에 다운로드해 놓고 다 안 읽었구나. 읽어야겠다.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신이 하나인가 아닌가는 내가 아니라 전공 학자들도 머리 빠지게 연구해도 결론을 낼 수 없는 영역이니

뭐라고 결론내리는 건 미뤄두고.

내가 기억하고 실천할 것은

(1) 기독교의 적은 다른 종교가 아니라는 것.  

(2) 라마단 기간에 나 또한 기도를 조금이나마 더 열심히 한다면 (금식은 못하더라도) 정의, 평화, 사랑, 화목 등등을 위해서 기도하자. 예를 들면 이사야 58: 6-11 에 나온 거처럼 ( <Following Christ in a consumer society> 에 인용된 부분이 6-11 절. 근데 58 장 전체가 applicable 하네)


Isaiah 58:6-11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Is not this the kind of fasting I have chosen:
to loose the chains of injustice
    and untie the cords of the yoke,
to set the oppressed free
    and break every yoke?
Is it not to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and to provide the poor wanderer with shelter
when you see the naked, to clothe them,
    and not to turn away from your own flesh and blood?
Then your light will break forth like the dawn,
    and your healing will quickly appear;
then your righteousness[a] will go before you,
    and the glory of the Lord will be your rear guard.
Then you will call, and the Lord will answer;
    you will cry for help, and he will say: Here am I.

“If you do away with the yoke of oppression,
    with the pointing finger and malicious talk,
10 and if you spend yourselves in behalf of the hungry
    and satisfy the needs of the oppressed,
then your light will rise in the darkness,
    and your night will become like the noonday.
11 The Lord will guide you always;
    he will satisfy your needs in a sun-scorched land
    and will strengthen your frame.
You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never fail.


-


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