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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에 해당되는 글 5

  1. 2021.01.18 Praying as Jews of Tomorrow
  2. 2021.01.13 백신4
  3. 2021.01.06 백신3
  4. 2021.01.02 백신2
  5. 2021.01.01 2021 을 맞으며
2021. 1. 18. 03:19

Praying as Jews of Tomorrow 카테고리 없음2021. 1. 18. 03:19

작년에는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주기도문에 관한 책/설교들을 들었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하고 더 배워나갈 주기도문이다. 

특히 1 월 6 일 사건 이후는 주기도문을 절로 기도하게 된다.  

  

올해는 시편을 읽으며 기도를 배워보려한다. 시편은 꾸준히 계속 읽는편이긴 하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Walter Bruggermann 의 Praying the Psalms 라는 짧은 책을 읽었다. 


챕터 4 Christians in "Jewish Territory" 에서 나온 "praying for, praying with, praying as Jews, As "Jews of Tomorrow" " 라는 표현이 새로웠다. 

In the providence of God, we might be permitted (and required to) to pray as Jews (p52)


시편에 나온 Jewishness 의 다섯가지 특징을 짚는다. (p53 - p59

1. The Psalms are awkward in their concreteness. ....

The imagery and speech is pointed and specific...Psalmic rhetoric is concrete about commandments and punishments, about angers, loves, and hopes. Such as way of prayer may be a trouble when we want to pray "in general" without focusing anywhere.... The Psalms are "embodied" prayers.

2. There is no or little slippage between what is thought/felt and what is said. ......

There is no mediation to "clean up," censor, or filter what is going on. This directness reflect a readiness to risk in an uncalculating way with this one "from whom no secret can be hid." .. 

These are the prayers of the liberated, who in their freedom are able to speak in an artistic way without ornamentation....

These Psalms in their candor are on the one hand sung because the singers have been liberated. On the other hand, these very songs are an act of emancipation. The songs both reflect and accomplish liberation.....

     Prayer stays very close to the realities of life in these poems.

3. The robustness and candor of the Psalms are especially evident in the articulation of hatred and anger. 

4. But Israel is not able only to rage with abandon, Israel has equal passion for hope.....

Elie Wiesel, that most remarkable storyteller from the Holocaust, has said that what makes a Jew a Jew is the inability to quit hoping, Jewishness consists in "going on," in persisting, in hoping. ...                                      

5. The practice of concreteness and candor, of anger, and hope, is carried out with exceeding passion in the Psalms. 


p61

1. The Psalms have a passion for the righteous, for the practitioners of God's vision for justice and peace. 

2. The Psalms have a passion for the poor and needy, for those broken of spirit and heart. God's compassion is not toward an ethnic community nor those with a pedigree, but toward those in special need.


These elements also belong to the Jewishness of the Psalter... The Jewishness to which the Psalter calls us is not that of "yesterday's Jews" who rest on the faith of their parents (cf. Matthew 3:9), but on the "Jews of tomorrow who dare to believe God's concrete promises with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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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저자들이 이 시대를 살아간다면 어떤 시편을 노래하고 기도할까? 또 어떤 삶을 살아갈까... 궁금하다.   

:
Posted by pleasing2jc
2021. 1. 13. 13:08

백신4 카테고리 없음2021. 1. 13. 13:08

오늘 백신 1st dose 를 맞았다. 모더나를 맞았고 28 일 후에 2nd dose 를 맞는다.

주사 맞으면서 이렇게 설레였던건 처음이다.


1/5 일만 해도 우리 카운티 치과 종사자들이 백신을 맞는 건 a few more weeks 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그 다음 날, 치과 종사 지인이 백신을 벌써 맞았다는 연락과 그 병원 예약 사이트 정보를 다른 지인으로부터 받았고,

같은 날, 백신 예약 안내 이메일을 덴탈 소사이어티로부터 받았다.


카이저, PAMF 나 스탠포드 병원 환자인 사람들은 그 병원들에서 맞으면 되고,

다른 병원 환자들인 사람들은 카운티 public health department 에서 제공하는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난 PAMF 나 스탠포드 모두 이용한 적이 있기에 그곳에 가도 되겠지만, 아직  그 병원들 백신 예약 시스템이 setup 이 안되었다고 해서 그냥 카운티를 통해서 예약했다. 빨리 맞고 싶은 맘이 컸나보다. 

카운티를 통하면 카운티의 auditorium, expo hall, 등등의 시설에서 맞는다. 

병원보다 주차장도 넓고 아주 좋았다. 

약 20 분간 줄서서 기다리며 두 장짜리 서류를 작성제출했고 ID check 후, 바로 백신 맞는 스테이션으로 이동.

백신 맞추는 스테이션이 약 10 개 정도 있었다. 

금방 맞고 다른 방으로 옮겨가서 의자들에 앉아서 15 분간 기다리며 2nd dose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하기 쉽게 QR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해당 날짜 site 에 가서 예약 할 수 있었음.

아. CDC 백신 카드도 받았다. 맞은 백신 이름 lot #, 날짜, 접종 장소가 스티커로 붙어있고 거기에 이름만 쓰면 되는... 

2nd dose 맞을 때 다시 가져가야지. 

시스템 setup이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예약 사이트에는 Pfizer 백신을 맞게 될거라고 써있었는데,

막상 가니 모더나를 맞춰줌. 

원래 독감 백신 맞은 후에도 약간 몸이 아픈 편인데, 내일 어떨지 모르겠다. 

두번째 dose 후에 좀 더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 


캘리포니아에서 백신 접종을 빨리 빨리 하기 위해서 statium 등을 이용한 Mass covid 19 vaccination sites 을 연다고 한다. 

필요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vaccine 을 administer 할 수 있는 training course 를 빨리 해야겠군. 


리포니아 백신 phase 와 tier 정보 등은 여기에 나와있음.  캘리포니아는 약 2.5 million dose 의 백신을 받았고, 그 중 33.12% 정도를 접종한 상태라 한다. 그러니 더 접종속도를 더 빨리 하려 하는듯함. 

https://abc7news.com/california-coronavirus-vaccine-update-abc-covid-phase-1a-1b/9149919/ 에서 퍼온 이미지


:
Posted by pleasing2jc
2021. 1. 6. 12:47

백신3 카테고리 없음2021. 1. 6. 12:47

어제, Department of Consumer Affairs (DCA) 에서, 치과의사들도 covid-19 접종을 해 줄 수 있는 public health emergency waiver 을 approve 했다. 

CDC 에서 제공하는 일정한 training course 를 공부하면 된다. 


그러나 각각의 치과병원에서 환자들 백신 접종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나 큰 facilities 에서 할 때 가능하다는 거다.

각각의 치과병원에서 못하는 건, 아무래도 백신 유통조건 (temperature 등)이 까다로워서라고. 


다른 주나 카운티 치과의사들 백신 접종을 받기 시작했는

우리 카운티는 몇 주 더 기다려야 한다고.   

그 사이에 천천히 training course 을 마쳐야겠다. 

정말 직접 환자들에게 백신 administer 을 하게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해야곘지. 

:
Posted by pleasing2jc
2021. 1. 2. 01:46

백신2 카테고리 없음2021. 1. 2. 01:46

미국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의료종사자 친지들이 백신의 first dose 을 맞았다는 소식이 들린다.

동생, 사촌동생, 친구들, HMS & HDMS 의 classmates 및 동창들 등등 

옆 카운티의 치과의사 친구도 맞았다고 한다. 

우리 카운티 치과의사들도 1 월 중에 맞게 되지 않을지? 

모더나를 맞게 될 거라는 카운티 덴탈 소사이어티 이메일을 받았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에 관한  업뎃을 계속 체크하라고. 


가 마주치는 제한된 수의 general public 의, 백신에 대한 의견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거다. 

나중에 암을 유발하면 어떡하나? 등등의 의심들..


그런데 내가 "내  가족들이나 동창들이 벌써 백신 맞았고 side effects 도 별로 없이 괜찮대" 하면 (long term effects 야 모르지만)

백신에 대한 부정적 자세가 조금 바뀐다.

의료인들이 백신을 먼저 맞게 한 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지만

솔선수범의 의미를 갖자 붙일 수도 있는거 같다. 


:
Posted by pleasing2jc
2021. 1. 1. 13:57

2021 을 맞으며 카테고리 없음2021. 1. 1. 13:57

12 월 31 일 -- 지금 서부시간 8 시 40 분.

이곳에서 2021 년이 시작하기 전까지 아직 3 시간 20 분이 남았는데,

그 시간을 안 자고 기다리기 힘겨울 거 같다.

크리스마스 연휴 후에 지난 며칠간 전력을 다 해 일했더니 넘 피곤해서 몸이 물에 젖은 솜같다.   

그래서 서부 시간 말고  동부시간으로 2021 년을 맞이하고 자려고 한다..


2020 년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은 해... 

2021 년은 세계 많은 이들이 회복을 경험했음 좋겠다.

그렇다고 2019 년으로 돌아가지 않았음 좋겠다. 


월터 브루그먼 같은 이들이 잘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pre-covid 시대는 전 세계가 무조건적 성장과 진보를 향해 anxious 하게 "rat race" 를 달리던 절정이었던 듯 싶다. 

2020 년 팬데믹을 통해서 인류가 무엇을 꺠달았는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2020 년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진정한 회복이 이루어지는 2021 년이 되었음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2020 년 팬데믹을 통해서 뭘 깨달았는지 어떻게 변했는지... 그건 주말에 혼자 좀 정리해봐야겠다. 


이제 동부 1 월 1 일 0 시까지 3 분 남았다.  졸음을 견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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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