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신 1st dose 를 맞았다. 모더나를 맞았고 28 일 후에 2nd dose 를 맞는다.
주사 맞으면서 이렇게 설레였던건 처음이다.
1/5 일만 해도 우리 카운티 치과 종사자들이 백신을 맞는 건 a few more weeks 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그 다음 날, 치과 종사 지인이 백신을 벌써 맞았다는 연락과 그 병원 예약 사이트 정보를 다른 지인으로부터 받았고,
같은 날, 백신 예약 안내 이메일을 덴탈 소사이어티로부터 받았다.
카이저, PAMF 나 스탠포드 병원 환자인 사람들은 그 병원들에서 맞으면 되고,
다른 병원 환자들인 사람들은 카운티 public health department 에서 제공하는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난 PAMF 나 스탠포드 모두 이용한 적이 있기에 그곳에 가도 되겠지만, 아직 그 병원들 백신 예약 시스템이 setup 이 안되었다고 해서 그냥 카운티를 통해서 예약했다. 빨리 맞고 싶은 맘이 컸나보다.
카운티를 통하면 카운티의 auditorium, expo hall, 등등의 시설에서 맞는다.
병원보다 주차장도 넓고 아주 좋았다.
약 20 분간 줄서서 기다리며 두 장짜리 서류를 작성제출했고 ID check 후, 바로 백신 맞는 스테이션으로 이동.
백신 맞추는 스테이션이 약 10 개 정도 있었다.
금방 맞고 다른 방으로 옮겨가서 의자들에 앉아서 15 분간 기다리며 2nd dose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하기 쉽게 QR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해당 날짜 site 에 가서 예약 할 수 있었음.
아. CDC 백신 카드도 받았다. 맞은 백신 이름 lot #, 날짜, 접종 장소가 스티커로 붙어있고 거기에 이름만 쓰면 되는...
2nd dose 맞을 때 다시 가져가야지.
시스템 setup이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예약 사이트에는 Pfizer 백신을 맞게 될거라고 써있었는데,
막상 가니 모더나를 맞춰줌.
원래 독감 백신 맞은 후에도 약간 몸이 아픈 편인데, 내일 어떨지 모르겠다.
두번째 dose 후에 좀 더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
캘리포니아에서 백신 접종을 빨리 빨리 하기 위해서 statium 등을 이용한 Mass covid 19 vaccination sites 을 연다고 한다.
필요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vaccine 을 administer 할 수 있는 training course 를 빨리 해야겠군.
캘리포니아 백신 phase 와 tier 정보 등은 여기에 나와있음. 캘리포니아는 약 2.5 million dose 의 백신을 받았고, 그 중 33.12% 정도를 접종한 상태라 한다. 그러니 더 접종속도를 더 빨리 하려 하는듯함.
https://abc7news.com/california-coronavirus-vaccine-update-abc-covid-phase-1a-1b/9149919/ 에서 퍼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