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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3. 13:40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카테고리 없음2023. 3. 13. 13:40

오늘 열린 오스카에서 영화  Everythis everywhere all at once 가  7 개의 상을 받았나보다. 
BEST PICTURE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Jamie Lee Curtis)
ACTOR IN A SUPPORTING ROLE (Ke Huy Quan)
ORIGINAL SCREENPLAY
ACTRESS IN A LEADING ROLE (Michelle Yeoh)
DIRECTOR
FILM EDITING
 
양자경 (Michelle Yeoh)이  동양인으로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최초로 받은 역사적 날이다. 인디아나 존스의 아역배우였던 Ke Juy Quan 이 헐리우드에 동양인 배우로서 설 기회가 없어서, 긴 세월 동안 무술 담당 스태프로 일하다가 38 년만에 배우로 복귀. 수상을 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Jamie Lee Curtis 가 완전히 망가져서 나왔는데, 그녀의 첫 오스카를 받았다.  워낙 유명한 배우이기에 오스카를 이미 받은 적이 있었다고 생각헀는데 아니었나보다. 
나는 이 영화와  Dr Strange 2 를 비슷한 시기에 봤다. 아이의 추천이 아니었으면 이 영화는 볼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아이는 영화보는 눈이 까다로워서 여러 이유로 Dr Strange 2 는 물론이고 avatar2 와 Black Panther2 도 안 봤는데, 이 영화는 보고 "너무너무 좋았다"고 평했었다.  정말 독특한 영화였다. 여러모로 틀을 꺤 영화라고 해야 하나. 보면서 "양자경이나 Jamie Lee Curtis 가 이런 실험적 영화에 왜 출연했을까, 그들에게 새로운 도전일까" 하는 생각했었다.   Dr Strange 2 도 multiverse 를 다루는데, 그 영화는 헐리우드 전형적 superhero 영화라는 것 외에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위 영화는 superhero 가 전혀 아닌 지극히 평범한 한 여성의 multiverse 에서의 삶을 다른 영화라 관객들의 상상력과 공감을 살 수 있었을 듯도 하다. 
영화를 잘 모르기에 이 영화가 왜 많은 상을 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 영화계에서  새로운 얼굴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것들을 honor 하는것이 자리잡혀가는가 싶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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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