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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22:02

this week 분류없음2018.05.14 22:02

학벌, 직장, 연봉, 

achievement and performance

집 - 동네, 방은 몇 개, 화장실은 몇 개, 집크기는? 인테리어

자녀교육

자기개발

인맥

부동산

투자 

은퇴계획

여행 - 비행기  좌석 & 호텔 status etc.

백화점 VIP status

레스토랑 

스포츠 레저

취미

옷, 명품가방, 명품 신발, (다행히 이 지역 사람들은 패션에 많이 신경 안쓴다. )

최신 전자기기 

fitness.

피부관리와 시술 (주변에 정말 많이들 받는다)

가문의 영광

등등등


위와 같은 것들을 추구하는 것이 중심이 된  그런 일생을 살고 싶지 않다.

이렇게 리스트만 보니 어쩐지 속물스럽고 헛되다. 

물론 일도, 의식주도, 자녀교육도 여가생활 등등도 다 중요하긴 하다. 무조건 그것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위와 같은 것들을 추구하는데만 소진 혹은 탕진되는 경우를 말한다. 

뭔가 인스타그램스러운 삶

그래... 그렇게 추구하며 사는 삶의 목표는 누군가? ㅌㄹㅍ 일가? 성경 속의 솔로몬? 


위와 같은 것들만  나눠지는 대화에 쓰는 시간도 아까울 때가 많다. 그런 대화에 참여하느니 차라리 자거나 운동하거나 공부하는게 낫지. 혹이라도 그런 대화에 잠시라도 참여할 경우, 그 후 맘이 정말 많이 힘들다. 왜 그럴까 하는 질문부터, 그 영향받지 않고 스스로를 바로잡기 위한 치열한 struggle까지.   

   

 prophetic imagination 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까지 다 읽어보도록 하자.  

Posted by pleasing2jc
2018.05.12 07:56

기록과 수다 분류없음2018.05.12 07:56

수다는  안 좋아하는 편이다.

일상 등을 기록하는 건 좋아한다.


나에 관한 수다 등은 (수다에 함꼐 참여하는) 남에게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얘기일 가능성이 크지만,

내 일상의 기록은 나에게 삶과 존재의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록하면서  큰 흐름이 뭔가 파악하기도 한다.

또 나중에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이런 흐름으로 이렇게 살아왔구나 reflection 하기도 한다.


기록을 안 하면 쉽게 잊는다. 

요즘같이 살 때는 며칠 전 뭐했나, 누구를 만났나도 쉽게 잊는다.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잘 하는 편이었는데, 어떤 이를 3-4 번 만나서 개인적 대화까지 했는데 (아이가 몇이고 그런 얘기)

오랜만에 만나니, 그 사람의 아이가 몇 명이었는지 몇 살이었는지 까맣게 잊었다.

그래서 차트도 될 수 있으면 자세히 쓰는 편이다. (차트를 꼼꼼히 쓰도록 train 받기도 했고)


근 몇 년은 뒤돌아볼 때  하나로 뭉뚱거려진 기간으로만 여겨진다.

그런 뭉뚱거려진 기간 속에서도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기록하면, 그 기간의 세세한 삶과 묵상 등을 reflect 할 수 있다.


요즘은 수다를 한 시간 이상 아니 40 분 이상 떨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다 - 내가 말하는게 아니라 듣는 입장에 있어도. 80 프로 이상은 듣는 입장이고. 

어린 시절 떠느는 거 잘 못 했고 (오히려 못 떠들게 해야 하는 입장에 있을 때가 많았고)

아이를 키우던 학생 시절, 어찌할 수 없이 수다에 참여해야 하는 기회가 많았고

지금 기간을 굳이 정의하자면  professional 로  기여하고 성장하는 기간이 되길 바라는데.

(영적인 건 또 다른 얘기이고)


점점 더 수다가 힘들어진다.

아마도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져서 그렇기도 하듯.


그만큼 수다 대신 기록은 더 하고 싶어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어제 밤 9 시 반이 넘어서  집에 와서, 오늘 아침 일나가기 전 잠시 기록한다.

아침 9 시부터 8:30pm 까지 오후 4 시에 점심 3 분 먹고 계속 일했다. 

그 일이라는게 일하면서 잠시 딴 생각도 하고 인터넷도 볼 수 있는 그런 job 이 아닌데,

이제는 나름 그런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그걸 즐기고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매일 그런 건 아니고 일주일 중 며칠 그렇고 나머지는 대충  regular hours)


만약 수다 떠는 친목 모임에 그 시간동안 있으면, 그 후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아플 거다. 


어제 아이 아빠가 그러더라, 기록을 세웠다고.  더 늦은 적도 있는거 같은데... 

그런데 기록을 안 해 놓아서 자세한 기억이 안 난다. 

Posted by pleasing2jc
2018.05.08 23:00

냉정한 신앙? 분류없음2018.05.08 23:00

흔히들 바람직한 신앙하면 열정의 신앙 뭐 그런 걸 떠올린다.

눈물의 신앙, 등등과도 연관이 있을 듯.


그런데 문득 냉정한 신앙은 어떤가 하는 질문이 든다. 

냉정하지만 (차갑지만), 한결같고 또 뿌리깊이 박혀있는  faithfulness 는 없을까 궁금해졌다.

하나님께 또 예수님께 그런 면은 없을까? 


잎이 아주 무성한 나무는 아니지만, 바위를 뚫고 뿌리를 깊게 내리고 크는 소나무같은 그런 모습의 신앙?  


random thought/question 이다.


인터넷 서치에서 나온 사진 



Posted by pleasing2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