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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20:27

가을 분류없음2017.11.05 20:27





Bay Area 에서는 억지로 노력해서 느껴야 하는 가을 정서

가을과 겨울다운 가을과 겨울이 없으니,

24 시간 깨어서 새빨간 토끼눈으로 일년내내 달리고 있는 기분일 때도 있다.


그래도 군데군데 보이는 단풍과 간간히 흩뿌리는 비를 보며 숨을 쉬어보자.

동부에 살던 시절 오후부터 무겁게 드리워지던 어두움에 숨이 가빠 오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감사하자. 



- 주말 저녁, Weapons of Math Destruction by Cathy O'Neil 을 읽으면서 씀

Posted by pleasing2jc
2017.11.01 22:10

그 때나 지금이나 분류없음2017.11.01 22:10

에픽하이 새 노래 <빈차 (Home is far away)> .

동물원의 아주 오래 전 노래,<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 속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  


주어는 생략

그들은 - 이라고 하려니 금그어서 편 가르는 거 같고, 또 교만하게 위에서 내려다 보는 위치에서 일반화하는 거 같고.

우리는 - 이라고 하려니,  내가 '우리'를 대표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우리'를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역시 일반화해서는 아니되고. 

나는 - 이라고 하려니, 백프로 세상을 따라서 사는 삶을  아니고 또 그렇다고 백프로 세상으로부터 떨어져서 세상을 백프로 거슬러서 사는 것도 아니고  ,어릴 적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내 안에는 영원한 소망되신 분이 살아계시고...


그래서 그냥 주어는 생략.




1980 년대 후반?- 1990 년대 초반?, 동물원의 노래 

.

.

.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아직 너무도 많아 하지만 성큼성큼 앞서가는 세상을 따라 우리도 바쁜 걸음으로 살아가고 있잖아 돌아 갈 수 없음을 알아 아무리 아름답다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조차 없는걸 이젠 조금씩 체념하며 사는 것을 배워 가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2017 년 에픽하이 (feat. 오혁) 

.

날 위해 잠시
멈춰주면 안 될까요?
더는 걷기가 힘든데
바람이 불고 아직도

.

.

.

이 넓은 세상에 내 자린 없나? (Home is far away)
붐비는 거리에 나 혼자인가? (So, so far away)
날 위한 빈자리가 하나 없나?
So far away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또 뭐가 있었는데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또 뭐가 있었는데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또 뭐가 있었는데

내가 가야 할 길
나에게도 꿈같은 게 뭐가 있었는데, 있었는데

꿈이 있었는데

Posted by pleasing2jc
2017.10.29 15:26

82 년생 김지영 분류없음2017.10.29 15:26


짧은 시간에 훑어본 소설. 깊은 공감이 된다.  

마지막 부분, 이 소설을 해설한 여성학자의 질문: 

김지영은 회복될 수 있을까?...

김지영은 어떻게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


Posted by pleasing2jc